2012. 1. 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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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란건.. 운명의 실로 이어져 있으니까, 있다고 생각해! 한정된 우연속에서 만나는 것이니까 그건 기적이라고 말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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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교 여교사의 사랑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우연히 그녀가 살던 집에 이사온 여대생을 통해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만든 감독의 작품. => 그래선지 느낌이나 사람들의 분위기가 다 연장선상에 있다.
이야기의 전개가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흐름이었고, 다소 상투적인 느낌이 들긴 했지만
아름다운 색감과 배경, 그리고 해맑게 표현된 초등학교 선생심(유코)의 모습은 맘 편히 즐기기에 좋은 영화였다.
마지막 편지가 되는 글이었는데 감사 보다는 좀더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P.S. 남자는 왜이리 비호감 타입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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