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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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8246463980976635143&q=genre%3Aeducational
CMU의 교수인 Luis von Ahn이 2006년 발표한 내용입니다.
강연의 요지는 컴퓨터가 하기 어려운 문제를 사람들을 이용해 풀어내도록 만든다는 것.
농담으로 말하자면 영화 Matrix를 구현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다음은 동영상에서 소개한 CAPCHA의 예입니다.
대량의 가상 계정으로부터 뿌려지는 스팸메일을 막기위해 야후,MSN,구글 등 메일제공 업체들은
사용자 등록절차에 캡차(CAPTCHA)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캡차는 이미지상에 보여지는 문자를 고의로 일그러뜨려서 컴퓨터로는 판단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
스팸 업체들은 이에 대응하여 full time으로 사람들을 고용하여 캡차를 입력하도록 시켰는데 (캡차가 고용창출을..),
좀더 지능적인 포르노 사이트에서는 포르노 사진을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캡차화면을 띄워 다음 사진을 보려면 캡차의 문자를 입력하도록 시켜서 모르는 사이에 스팸계정을 만들도록 시켰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확장하여 동영상에서는 인간의 계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려는 실험을 소개합니다.
뭔가 지적인 에너지를 소모하지만 Fun하게 할수 있다는건 좋군요.
단지 Matrix가 날 너무 괴롭히지만 않는다면요 ^^
http://endthink.tistory.com/37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