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2. 09:08 13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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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공감


이상, 천개의 공감이었습니다.

// 천개의 공감 / 김형경 / 한겨레출판 / 2006



소설을 생각했는데, 뭔가 심리치료를 위한 상담글 모음이었다.

뭐 이딴거 뻔하잖아... 하면서 읽어나갔지만

가끔 삶에서 부딪히는 힘들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는 여러가지 일들,

또는 뭔가 설명할수 있거나, 이해할수 있기를 바랬던 일들의

모범답안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위안이 되는 이야기들이 들어있었다고 해야겠다.



항상 밝게 살아가고 있는 듯 보이는 세상 사람들이지만

그 어느 누구도 어두운 면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불완전한 모든 세상의 사람들을 위해

종교가 있고, 정신과가 있고, 책이 있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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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mplnote